올해 설 연휴도 코로나로 인해 귀성보다는 조용한 명절 연휴를 보내려는 분위기가 짙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와 함께한 지난 명절 선물세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축·수산물 가액 상향과 가격이 있는 상품으로 마음을 전달하려는 수요들로 고가의 선물 상품들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다.
전통 명절선물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는 지난 3번의 명절 기간 동안 평균 2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 동안 선보인 한우 최상위 등급으로 만든 ‘프리미엄 한우 세트 L-No.9’(170만원)은 전개 초기에 100세트 모두 완판됐고, 1인당 명절 선물 구매 금액은 전년 대비 25%나 증가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도 비슷한 상황이다. 2021년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 동안 정육은 38%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갈치, 옥돔, 전복 등 선어·대하 선물세트가 37%, 굴비 세트는 25% 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타 지역에 비해 수산물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에 ‘한우’ 등 정육에 힘을 실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알뜰세트부터 300만원 초고가 세트까지 다양한 정육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명품한우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된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8.4kg, 300만원)’는 1++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 명품 한우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 등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했다. 꽃등심, 안심, 살치살 등의 고급 로스부위로 구성된 ‘롯데 L-No.9 명품 세트(65kg, 200만원)’도 눈여겨볼 선물세트로 두 선물상품 모두 100세트 한정수량으로만 판매돼 더욱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로는 ‘모슬포 옥돔·은갈치 세트 명품(옥돔 2kg, 갈치 1.2kg, 45만원)’과 ‘명품 활전복 세트(160g내외 9마리, 30만원)’를 준비했고, ‘법성포 굴비세트’도 90만원의 고가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1월 14일부터 1월 30일까지 각 점포 식품관에서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신속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더 쉽고 편리하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오랜만에 부산 찾은 '만석닭강정'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푸드에비뉴에서는 강원도 속초의 명물 ‘만석닭강정’ 팝업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무쇠 가마솥에 튀기고 볶아내는 노하우로 바삭하고 식어도 느끼하지 않아 큰 인기를 끄는 만석닭강정은 하루 300개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MZ들의 취미 생활 ‘터프팅’ 해보세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빌리지7에 입점한 ‘와하이스튜디오’에서 ‘터프팅 원데이 클래스’를 펼친다. '특수 총(터프팅 건)'을 활용해 천 위에 실을 심는 ‘터프팅’은 나만의 미니러그, 그립톡, 거울 등을 만들 수 있어 2030세대의 취미로 각광을 받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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