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7일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01.10.∼01.31.)을 지정하고 지역본부 내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축산물판매장, 가공공장 등 계통사업장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와 원산지 관리에 대한 지도 및 특별점검을 1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진열 △냉장·냉동 보관온도 미준수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안전·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더 요구되는 만큼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최종유통단계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농협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화금융사기 막은 북창원농협 직원에 감사장
경남 북창원농협 감계지점 박모 주임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박 주임은 평소에도 농협거래가 빈번한 고령의 농협고객이 신용카드발급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경찰, 금융감독원 사칭 전화를 받았다. 고객이 농협지점에 내점해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1,50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하자, 평상시와 다른 고객의 행동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창원서부경찰서장은 “금융기관들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관심과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창원농협 김택곤 조합장은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피해예방사례전파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예금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제8회 베스트 CEO 시상식
NH농협생명경남지역총국(총국장 김선옥)이 지난 14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8회 베스트 CEO 시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생명 베스트 CEO는 생명보험 추진활성화를 통해 농·축협의 안정적인 장기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경남생명보험 활성화에 공로가 큰 조합장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이번 시상은 2021년 베스트 CEO로 선정된 15분의 조합장을 대상으로 ‘21년 신규부문 5개소, 2년~8년 연속 10개소로 나누어 시상했다. 특히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2014년 베스트 CEO 시상제도를 도입 후 2021년까지 연속 8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옥 총국장은 “코로나19와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년 한해 농협생명 발전에 힘써준 조합장님 및 농축협직원 모두에게 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업인, 그리고 농축협 직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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