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현경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네가 죗값 다 치르기 전까지 용서는 없으니까 각오해.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다짐했다.
곧바로 강윤(김수철)이 경찰서로 달려왔고 뒤이어 한기웅(문상혁)이 도착했다.
강윤은 "당신도 같이 조사 받아야 하는 거 아니야? 너는 왜 같이 조사받지 않는건데"라고 반말했다.
한기웅은 "어디서 주제도 모르게 반토막이야? 무슨 신파극 찍어? 혼자 보기 눈물겹네. 참아주는데도 한계가 있어. 헛소리 말고 꺼져. 봉선화 할머니 사건 말고도 윤재경 얽힌 사건 많아. 너도 같이 조사받아야 할거야. 어슬렁거리다가 재경이까지 문제 생기게 하지 말고 꺼져"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