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송지효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자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24, 25일에 예정된 SBS '런닝맨' 녹화에도 불참하게 됐다.
또 송지효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은 백신 미접종자이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송지효는 어린 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받았다. 2011년에는 체력회복을 위해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었다. 응급실을 내원해 치료받은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반응이 반복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당 주치의와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밖에 없었기에 이유와 더불어 백신 미접종자임도 함께 밝힌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