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중 정상, 전략적 협력 동반자 발전 뜻 모아”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라면서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양 정상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그간 관계 발전성과를 토대로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1953년 1월 24일 생으로 이날 70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2일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 지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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