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활동 참여 확대 방안 마련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는 △학교 학부모회 구성 △시·군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 구성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 △학부모회 공로자 표창 △경북 ON 학부모 소식 제작·보급 등 다양한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준비했다.
학부모 교육 강화는 △저명강사 온라인 학부모 교육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학부모 집단상담 △가족캠프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봉사활동 △학부모 심리상담 서비스 △아버지학교 △학부모교육 활성화 민간단체 공모 △좋은 학부모 교실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2020년 대비 67교 확대한 875교에 학교 학부모회를 구성했으며, 학부모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교당 평균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북 ON 학부모 소식’ 4편을 제작해 학부모회 우수활동을 경북학부모들에게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학부모 활동이 이뤄졌다”며 “올해도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수교육 운영계획 온라인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5일 ‘2022년 경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세부사업 추진 계획 전달과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정하고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교육 지원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구축 등 4개 영역의 추진 과제를 중점 설명했다.
올해 40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16억 원 증액된 404억 5198만원을 편성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배치 확대, 특수학교 중·고등부 신입생 활동복 지원, 장애학생 전환교육관 구축,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등의 신규 사업 및 개선사업의 취지를 설명해 현장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과 동시에 특수교육 관련 교원이 대규모로 참여해 쌍방향 소통과 의문점 해결을 통해 특수교육 운영계획의 이해도를 높였고, 2022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성공적 사회통합의 역량을 키우는 경북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 노래 경연 프로그램 최종 멤버 투표 진행
경북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와 SNS를 통해 ‘스노파054’최종 멤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노파054’는 ‘스튜던트 노래 파이터’와 경북의 지역번호 ‘054’를 합쳐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교육가족과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에 끼가 있는 도내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참가자 모집에 도내 초·중·고 학생 114명이 신청했고 이후 예선전 투표를 통해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본선 진출 멤버로 선정되었다.
본선은 남·여 팀으로 각각 구성됐으며, 팀미션으로 주어진 ‘SG워너비의 라라라’와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팀을 이뤄 함께 노래한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시청 후 최종 멤버 4명의 학생을 선정하는 투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온라인 네이버폼에서 진행되며 링크를 통해 로그인 없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다.
박홍기 소통협력관은 “스노파054는 노래에 재능있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노래로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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