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소식지 대대적 개편
개편을 통해 고양소식은 외부 디자인부터 시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확연히 달라졌다. 이번 2월호에는 시민 공모전 입상작인 일산서구 가로수길의 야경을 앞표지에, 1970년대 일산역 거리를 뒷표지에 담는 등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기본 카테고리 부터가 흥미를 유발한다. ‘활짝’ 피다. ‘희망이’ 꽃피다, ‘이야기꽃’ 피다, ‘생활이’ 꽃피다 등 4개의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컨텐츠도 볼거리다. 고양의 역사가 담긴 사진자료 응모, 집밥 레시피 응모 등 다양한 참여 코너를 신설해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았다.
또 청년·어르신·여성·아동·소상공인 등 맞춤형 정책 관련 인터뷰 코너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 대상 인터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정책 활용을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나 쉬어 갈만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꽃피다’ 카테고리도 눈에 띈다. 설 특집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속 추억놀이와 고양청년둥지론(만화), 고양시 전통놀이 체험장소, 정발산둘레길(발자국디자인)등 시민들이 읽기 편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상하고 고루한 시정소식지라는 편견을 깨고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형 컨텐츠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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