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만의 참신한 정책,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대구를 만들겠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구는 시정혁신·산업구조혁신·공간혁신의 3대 방향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 노력을 지속해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직문화 혁신의 주요 사례로 지자체 최초 '음성자동 받아쓰기 시스템'과 선제적 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분석예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 운영으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 복잡한 자료의 수집 및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재난정보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과로 평가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시민원탁회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청년정책네트워크사업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정책화 성과를 나타내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화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기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권영진 시장은 "지금까지 대구가 보여준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만의 참신한 정책,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