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가 KT 콜센터를 통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일반관리군은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책임 의료기관 4곳에 연계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으로 즉시 조치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대표번호는 1688-6830으로 일원화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했다.
상담인원을 기존 8명에서 51명으로 확대하고, 8개 구·군에서도 24시간 콜센터를 지속 운영고, 야간에는 의료상담 및 응급상황 시 콜센터를 통해 4개 책임의료기관에 연결해 상담 후 처방 및 입원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는 재택지원관리 상담센터 운영으로 자택에서 불안감을 겪으실 일반관리 재택치료자와 가족 분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연락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힘든 시기에 잘 버텨주고 있는 시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