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이사 “사업 고도화 및 신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수립”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훈 제3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18년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회사를 이끈 이석훈 대표이사가 퇴임한 뒤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따라 열정과 새로운 시각으로 회사 주요 사업인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이끌어 나갈 인물을 물색했다.
이후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주식회사 제5기 임시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오른 이창훈 대표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서 이 대표이사는 2025년 2월까지, 앞으로 3년간 경기도주식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AK S&D 전무, AK레저·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관련 전문 지식, 열정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열정적으로 기관을 이끌었던 전임 대표이사에게 먼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의 5년은 경기도주식회사 대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시도로 지속성장 가능한 1등 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사업 고도화 및 신사업 발굴, 배달특급의 지속가능 운영체계 수립과 조직 문화 개혁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4대 경영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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