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코로나19 의료현장 ‘온앤오프’ 이야기 선보여
SR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예방접종센터 등 의료현장에서 역학조사, 병상배정 등 코로나19 극복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천 9백여 공중보건의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이 겪은 희노애락의 경험을 다룬 수필과 의료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장면사진, 회화 등 ‘On’의 이야기와 함께, 남쪽 바닷가 마을부터 북쪽 산골마을까지 지역 만성질환자 관리와 도서지역 응급환자 관리 등 묵묵히 제 할 일을 해온 ‘Off’ 이야기들까지, 대한민국 의료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의사들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이한구 SRT수서역장은 “감염병 극복에 힘쓰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SRT 이용객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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