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발굴‧확대, 미래인재양성사업 참여 기업 선정도
이번 회의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는 2022년도 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했고, 2부에서는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인재양성사업 참여 기업 선정 심사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청년정책 4대 추진전략을 청년이 일하는 김포, 청년이 꿈꾸는 김포, 청년이 즐거운 김포, 청년이 말하는 김포로 정하고 총 사업비 96억 원의 33개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확대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전문가와 취업 준비생의 1대1 맞춤형 취업 멘토링 사업, 일경험 인턴 사업, 창업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창업 플러스 사업, 사회 참여 동기 부여 프로젝트인 펭귄학교 및 청년정책 UCC공모전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위원들은 청년정책 세부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론으로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식,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미래인재양성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공정한 심사로 13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청년정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년들이 김포에서 희망을 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을 더욱 촘촘히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김포시 청년은 지난 연말 기준 8만 8089명으로 김포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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