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지 거제시민만 바라보는 그는 전임 시장이 단 한 차례도 예산을 배정 받기 위한 출장을 중앙부처에 가지 않았으나, 변시장은 우려 177회 중앙부처 찾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시민들의 안락한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는 지나친 것이 아니다.
여태까지 거제시는 양대 조선소에서 들어오는 지방세로 풍족한 시정을 펼쳤으나, 조선업 경기하락으로 불어닥친 여파는 거제시 경제에 먹구름을 몰고 왔다. 시 주력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에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달려온 시는 또 한번 코로나 19로 좌절됐다.
허나 코로나 이후를 생각하면 멈출 수 없는 천만관광객 유치 사업이다. 따라서 대통령 별장 저도 상시 개방을 추진하고, 불법조성된 유명관광지 매미성을 인수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거제케이블카 개통 및 유명리조트 유치에도 열의를 보여 곧 착공될 전망이다.
변시장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시민 A 씨는 “평소 거제시민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엿보여 존경하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변광용 시장님을 만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