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요금에서 4000원 할인…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적용
[일요신문]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북 도민들을 대상, 입장요금 할인에 나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장요금 할인은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할인된 입장요금은 경주시 및 경북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 기존 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에서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으로 일괄 4000원이 할인됐다.
지역민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소인의 경우 동행자의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연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 행사장 및 시설물 사용료도 면제 받을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함께 나누는 작은 혜택을 통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365일 언제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입장료 및 콘텐츠 사용료 등 감면은 경북도의회 이수경의원(문화환경위원회, 성주)의 '경북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발의로 이뤄졌다. 지난달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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