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1.45%로 가장 높아…전북 48.63%, 광주 48.27% 뒤이어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 동안의 사전투표 결과 유권자 4419만 7692명 가운데 1632만 36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율 36.93%는 2017년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의 26.06%,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의 26.69%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1.45%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8.63%, 광주광역시가 48.27%로 뒤를 따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로 33.65%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혼란을 겪으며 투표 마감 시간이 약 4시간 가량 지연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한편 사전투표 기간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오는 9일 본 투표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장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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