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명 본부장, 지난 4일부터 울진에서…‘현장점검·애로사항’ 파악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이 울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지원 등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구호물품 지원과 진화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이다.
산불피해로 지역 농업인들이 더 큰 고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실시간 소통하고 필요한 물품이나 인력을 긴급하게 파악·지원하고 있는 것.
9일 농협에 따르면 피해 이재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1차 지원에 이어 마스크(10만장), 핫팩(1000개), 쌀(20kg 100개), 김치(10kg 300개), 우유 및 두유(6000개)를 현장에 추가로 긴급 공급했다.
통합자원봉사세터에서는 진화인력에 대한 도시락 포장작업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10일부터는 덕구온천 이재민 임시숙소에 세탁차량을 지원해 이재민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다.
한편 금동명 본부장은 산불발생일로부터 현재까지 울진에서 현장점검과 애로사항 파악하며,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금동명 본부장은 "농협이 한마음으로 흘리는 땀방울이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이재민과 진화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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