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대구청소년 이용, 불편 없도록 하겠다”
[일요신문] "대구시는 시, 8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2년 1월13일) 및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2022년 2월 21일)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어, 상담 도중 고위험군 청소년들이 발견 될 경우 디딤센터에 즉각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한 신문의 '국가 시설 유치하고 홍보 손 놓은 대구시' 제하의 '대구시는 디딤센터 개관 당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외에는 어떠한 홍보와 안내도 하지 않았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이 같이 반박했다.
시는 또 "대구시는 이미 시행중인 '치유 및 심화프로그램' 을 이용해 디딤센터에 입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입교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교육청도 각 학교에 대상 청소년 발견시 디딤센터로 연계를 독려하고, 입교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문에서 '전체 입교생 가운데 대구시민은 5명에 불과했다'는 내용과 관련해서 대구시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영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센터로, 대구 시민 뿐만 아니라 영남권에 거주하는 고위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립시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설명돼있는 단기 과정은 14명이 지원했지만, 현재 장기 4개월 과정(2022년 3~7월)은 정원 24명 중 20명이 등록했고, 대구시 청소년 9명이 입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대구청소년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육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연계해 홍보하는 등 시설이용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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