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목적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근로자 23명, 관련 교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인천 지역 내 도제학교 및 기업에 적극 홍보를 한 결과 ㈜서전이앤지 등 16개 기업의 23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손태일 교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교육에 참여해주신 학습근로자분들게 감사드리며, 1회 입학생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은 도제학교 및 특성화고 일학습병행 이수자가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며 전문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정부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으며 입직 2년 이내, 상시근로자수의 40% 이내 인원을 대상으로 학습근로자 지원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인건비성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올해 9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용접분야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인천과 인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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