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포항·영주·경산·울진이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국비 510억원)을 확보(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0억원(국비 25억원))했다.
앞서 지난해 말 환경부는 단수사고 및 유충발생 등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추가 사업 지원을 결정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을 신규로 공모했다.
이에 전국에서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노후도, 사고우려, 시급성 등 환경부 최종선정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경북 4곳을 포함한 최종 20곳을 선정됐다.

도는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961억원(국비 3944억원)을 확보, 상수관망 정비 21곳, 정수장 개량 2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의 정수장 개량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경북은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과 기반시설 관리체계 대전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으로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현대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