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신입생 50여 명, 삼성 원태인 선수 등 입학증 받아
[일요신문] "22학번 새내기 여러분 뜨겁게 환영합니다."
대구대학교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2022학년도 야구장 입학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50여 명의 정시 및 추가모집 합격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 학생들은 삼성라이온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야구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어진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입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이 대학 학생대표 2명을 비롯해 삼성라이온즈의 신입생 대표인 원태인·이승현 선수 등이 입학증을 받았다.
대구대는 올해도 선수단 유니폼에 대학 견장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라팍에서 '이색적인 대입정보박람회', '대구대학교의 날' 등 입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대구대와 삼성라이온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콜라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이번에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와 연계해 특별한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신입생 모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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