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부산항에 적용 중인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의 이름을 공모한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은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이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반출입할 화물과 시간을 예약함으로써 터미널 내 트럭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터미널의 효율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에 대한 국민과 항만 관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항만 최초로 부산항에 적용하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의 특성을 잘 반영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BPA는 대국민투표를 포함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2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1명(30만원)을 5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름은 향후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이트를 참조하고, 기타 문의는 콜센터나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22년 상반기 정규직 13명 채용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가 청년 고용불안 해소 등 채용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16일부터 금년도 상반기 정규직 13명(신입 11명, 경력 2명)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신입(7급) 모집분야는 사무(안전) 4명, 기술(안전) 2명, 기술(토목) 4명, 기능(항해) 1명으로 총 11명이다. 토익 700점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과 3급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 등을 공통 지원자격으로 하며, 모집 분야별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모집한다.
경력 모집분야는 사무(회계 4급) 1명, 사무(세무 5급) 1명으로 총 2명이며, 지원자격은 분야별 공인 자격증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2년 이상 경력자에 해당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필기전형은 5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16일 오후 5시 이후 BPA 홈페이지 및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PA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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