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 15일 용문면민 80명 원탁회의 열어
㈜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이사 박승수)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의장,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군의원, 이종인 도의원 등 선출직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의 2022년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기념촬영에 이어 사전설문조사 결과 공유와 조별토론, 토론결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옥천면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번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별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리 지역의 장점,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 당일 주민들은 10인 1조 8개의 원탁에 둘러 앉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군은 제안된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 “민선7기 남은 임기도 군민과 따뜻한 동행 완성할 것”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 개개인의 생각을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민선7기 남은 임기에도 변화를 기회로,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주)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이사 박승수)가 실시한 △생활만족도와 △용문면의 자랑거리 △용문면이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살기 좋은 용문면을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에는 면민 79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는 매우 만족(23명, 39.7%), 만족(28명, 32.8%), 보통(16명, 27.6%)으로 나타났으며, 복수선택문항으로 조사한 용문면의 자랑거리는 주변 자연환경(42명, 72.4%), 쾌적한 주거환경(27명, 46.6%), 지역주민 간의 유대감(19명, 32.8%),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여가공간(9명, 15%), 편리한 교통(7명, 12.1%), 어린이집, 경로당, 병원 등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쇼핑환경(각 6명, 10.3%) 순으로 나타났다.
역시 복수선택문항으로 조사한 용문면의 아쉬운 점은 경기침체와 일자리부족(38명, 65.5%), 주차장 부족(32명, 55.2%), 쓰레기 등 거리 위생문제(25명, 43.1%), 낙후지역 개발미흡과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불편(각 22명, 37.9%), 놀이터, 공원 등 여가 공간 부족(14명, 24.1%),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부족(10명, 17.2%), 생활안전 및 치안문제, 보육, 노인정 등 사회서비스 시설 부족(각 5명, 8.6%), 공해와 소음문제(1명, 1.7%)를 꼽았다.
한편, 소통한마당 일정은 △3월 14일 옥천면 △3월 15일 용문면 △3월 16일 서종면 △3월 17일 개군면 △3월 18일 청운면 △3월 21일 양동면 △3월 22일 강상면 △3월 23일 지평면 △3월 24일 양서면 △3월 25일 단월면 △3월 28일 강하면 △3월 29일 양평읍 순으로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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