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내 코로나19 감염 우려 최소화, 이용편의 증진, 안전사고 방지 효과 등 기대
이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골자다.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또한 승객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다.
탑승객들이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Tagless)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또는 환승할 경우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업체 로카모빌리티㈜는 4월 20일까지 어플리케이션(App) 최초 설치 시 3000원, 서비스 이용 탑승 시 건당 1000원(월 20회 한도)의 교통카드 충전 보상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