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국제육상도시대구, 위상 굳건히 할 것”
- 국가대표 선발대회 병행, 차세대 우수선수 발굴
[일요신문] 대구에서 국내육상대회가 열리면서 차세대 우수선수를 발굴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9~23일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오레곤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중·일 주니어종합대회의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함께 열린다.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와 차세대 우수선수를 발굴하며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중학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170종목·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참가선수와 지도자는 대회 하루 전 실시한 자가키트 결과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는 등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다양한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51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국제육상도시대구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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