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김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햄, 계란, 당근, 어묵 등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갔지만 가격은 단돈 1000원에 불과하다.
손님들은 "가격은 저렴해도 진짜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싸게 팔지만 재료비는 아끼지 않는다. 국내산 참기름, 국내산 들기름 등 최고의 재료만 고집한다.
당근을 볶을 때도 들기름을 넣어 풍미 있고 담백한 맛을 낸다.
홍미희 주인장은 "오로지 국내산, 오로지 정직한 재료로 맛을 내려다 보니까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족식당'은 인천 봄 주꾸미 편으로 꾸며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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