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는 종합영화촬영소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종합영화촬영소는 오규석 기장군수가 취임하기 전부터 추진됐던 장안읍 도예촌사업을 백지화시키고 해당 부지에 12년 동안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오 군수가 2010년 취임하고 추진한 사업이 3선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착공도 못해 사업 촉구만 외치고 있다. 특히 해당 부지는 장안주민들의 고통으로 보상받은 원전지원금 수백억 원이 투입된 곳”이라면서 “종합영화촬영소 사업추진을 전면 중단시키고 법률적 검토와 주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업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 취임 후 중단된 종합경기장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경기장은 월드컵빌리지에 2011년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오 군수 취임 후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다가 중단됐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종합경기장 건립으로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씨름대회, 야구대회 등을 통해 기장군을 사계절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겠다. 이를 위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위해 유스호스텔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의 조기 유치와 함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기장역과 기장시장, 기장읍성을 연계한 테마거리 조성으로 구시가지 활성화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장군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동물복지 정책 추진의사도 피력했다.
정종복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3선 기장군의원과 기장군의회 5~6대 전반기 의장, 바르게살기 기장군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사회 기장군지회장, 철마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기장중·대청중·기장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3월 21일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로 정종복 전 기장군의장을 비롯, 우중본, 김정우, 김쌍우, 심헌우 등이 등록을 한 상태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