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안동시장 출마선언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 약속
- 위기를 기회로 역동적인 안동…풍요로운 시민의 삶 약속
- 도·농복합도시 안동, 격조 높은 '스마트 시티, 명품 안동' 탈바꿈 밝혀
[일요신문] 안동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의 첫 일성은 '인구 늘리고, 경제 살리기' 였다.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안동시청 프레스룸에서 공식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 위해 안동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대선에서 갈등과 반목을 넘어 안동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 과제인 지역통합에 선봉장에 설 것을 약속하고 동행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안동의 실정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 불균형을 언급하며, 경제를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이 넘치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맞춤 복지로 섬기고, 청년들에게 든든한 성공신화 버팀목으로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부부가 아이 낳고 육아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권영길 공약 수립 5대 원칙으로 꼭 필요하고 가능한 분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지킬 수 없는 공약 배제,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 배제, 안동을 깊이 관찰하고 수립, 윤석열 당선인 공약과 맞춰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준비된 8대 비전으로는 농·생명 바이오산업 중점도시 안동, 청년 취·창업 창조·육성도시 안동, 생태관광/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 안동, 전통과 현대예술의 공존도시 안동, 평생복지 실현 명품도시 안동, 중·소상공인 지원 육성도시 안동, 미래실용 교육도시 안동, 자연·자원 활용 레포츠 육성도시 안동 등을 제시했다.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이라는 가치 아래 서민경제 활성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경제와 인구'라는 투 트랙으로 도·농복합 도시 안동을 시민이 더 행복한 격조 높은 스마트 시티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지방이사관에 오른 이력의 소유자로, 안동 임하 출생, 안동농림고(한국생명과학고), 상주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졸업, 성주부군수, 동해안발전본부장, 경북도청 대변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지방소멸도시 인구유입 방안, MZ청년정책, 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와 돈과 사람이 넘치는 문화·관광, 스포츠와 레포츠, 기업유치 등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과 시(市)에서 추진하는 지역현안사업과 헴프, 바이오, 복지, 귀농·귀촌, 사회안전망 등 시민이 행복한 삶인 민생안정에 대한 맞춤형 정책 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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