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거제의 큰 그림 하나 하나 만들겠다”
국지도 58호선은 거가대로를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고 국도 14호선과 맞물러 서울로 직행하는 주요 도로다. 본 공사는 연초면 송정 거가대로에서 시작해 문동동 국도 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도로로 총 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도로 시공사로는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맡고, ㈜건화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감리)를 맡아 202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 시장은 그동안 거제시의 재정 부담을 들기 위하여 기재부와 수 차례 총 사업비 협의 과정을 끈기있게 설득했다. 그 결과로 시비 부담을 180억원으로 줄이는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국회 예산 통과 과정에서 80억 예산 증액을 이뤄 착공이 가능해졌다.
변광룡 거제시장은 “거제 고속도로 연장, 남부내륙철도를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공항철도 등 남은 큰 그림들이 우리의 숙제로 남아 있다”며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면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될 것이다. 중단없는 전진, 거제의 지속한 성장을 위한 큰 디딤돌들을 하나하나 튼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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