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남성화장실 수만큼 여성화장실 수를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여성화장실이 좀 더 많아야 비로소 평등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치안과 관련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공약에는 여성화장실 변기 비율 확대, 범죄 위험 없는 안심화장실 확대, 기저귀 교체대,수유실,파우더룸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화장실 프리미엄화, 장애인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재래시장 내 화장실 개선, 청소/관리 영역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지만 동시에 사회문화 수준의 척도가 되는 공중화장실을 우범시설이나 기피시설로 방치해선 안 될 것”이라며 “화장실을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안심공약, 아동권리보장공약, 장애인권리보장공약의 마음을 담은 공중화장실 공약을 명실공히 세계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 개혁의 발상지인 해우재에서 발표하고자 한다”라며 “쾌적한 화장실은 개인위생과 우리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