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 8747억원,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에 주력한 긴급 추경
일반회계는 1조 5813억원(868억원, 5.8% 증가), 특별회계는 2, 934억원(25억원, 0.9% 증가) 규모이며, 필요 재원은 국·도비 및 조정교부금으로 마련했다.
먼저,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파주시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은 324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00만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50만원, 법인·개인택시, 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50만원, 종교시설 대표자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77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27억원 등 간접지원 사업과 공공근로 6억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억원 등 일자리 사업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11억원, 재택치료자 응급 이송 등 재택치료 운영 지원 2억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등 인력지원 2억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123억원,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원 5억원 등 소상공인과 방역 지원을 동시에 중점을 둔 추가 경정예산안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화된 방역조치로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분들의 생계 위협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파주시의회 확정 후 신속한 지원에 최대한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시작된 이래, 소상공인 등 피해 손실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자체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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