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전시…부산 모티프 신작, 오리지널 실물 미니어처 추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전시기간을 2회 연장하기도 한 이 전시는 유쾌한 상상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를 이용해 위트있는 미니어처 세계를 구축하는 타나카타츠야는 2011년 4월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MINIATURE CALENDAR’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아티스트 타나카타츠야는 사람들에게 매일매일 조금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전한다. 기발하고 앙증맞은 그의 작품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4월 1일 개최되는 부산 ‘MINIATURE LIFE SEOUL’에서는 옥수수로 만든 로켓, 브로콜리로 만든 숲, 노트로 만든 수영장등의 총 150여점이상의 작품들을 10개의 섹션, 9가지의 테마로 구성해 전시된다.
특히 부산을 주제로 제작된 ‘미공개 신작’ 1점과 서울 전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오리지널 실물 미니어처’ 1점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풍성해진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약 2개월로 6월 6일까지이며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타나카타츠야는 전시에 앞서 “시점을 바꾸면 비소로 발견되는 재미있는 세상이 있다. 어린시절의 순수한 발상과 시각을 어른이 된 제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무언가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