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미 뉴욕타임스 소개…나이트골프 4월 1일부터 운영
스카이72 나이트골프는 보통 오후 5시부터 7시 중반을 넘어서까지 티타임이 구성돼 있어 영종도의 석양부터 반짝이는 별까지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기준으로 약 50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위치적 특성에 따라 별도 연차나 휴가 사용없이 퇴근 후 라운드가 가능해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다.
스카이72는 나이트골프 오픈기념으로 그린피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4인 기준으로 18홀 라운드를 종료한 팀은 최저 12만 9000원에서 최대 17만 9000원까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72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라운드일 기준 14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스카이72 나이트골프는 홀 선형을 고려해 30m 간격으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밝은 조명탑으로 인해 ‘백야골프’로 불린다. 나아가 지난해부터 코스 내 2700개의 모든 조명을 교체해 한층 더 밝아진 코스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첨단 눈부심 제어 시스템을 갖춰 일반 사무실 조도와 같은 400룩스(lux)로 골퍼들의 눈의 피로감까지 고려했다.
한편 스카이72 나이트골프는 미 뉴욕타임스에 소개될 만큼 대한민국 대표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골프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야간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이 많아졌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스카이72를 언급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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