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7차 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활으로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의 환자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COPD)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기류 제한을 특징으로 보이는 폐질환이다.
흡연, 직업적 노출, 감염 등에 의해 기도와 폐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 이상으로 발생한다.
병원에 따르면 효과적인 진료를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차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로 평가됐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69.0점을 크게 상회하는 94.8점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경철 병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검사, 치료, 관리 측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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