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에게 매년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 현장견학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및 기 참여병원의 안정적인 병상확대와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이나 현장견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등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 전수한다.
올해 선도병원 선정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중 최소 72병상,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통합병동 운영 △견학 운영 △견학프로그램 △원내·외 간호간병교육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전국 27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대동병원(종합병원), 삼성창원병원(상급종합), 부산고려병원(병원) 총 3개의 병원이 선정됐다.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은 “무엇보다 그동안 환자 중심 의료체계를 위해 끝없이 노력한 결과로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병원으로 선정돼 매우 뜻 깊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병원이 안정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대동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지난 2016년 1개 병동 총 36병상을 개설한 후 매년 병상을 추가해 현재 전체 병상의 약 80%인 342병상, 총 8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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