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까지 접수…최대 1억 원 8개 프로젝트 지원 예정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관과 개발사를 연계해 개발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VR/AR 기술을 공공 서비스 분야에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며 경기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하 수요처)과 도내 VR/AR 개발사(이하 공급처)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8개 프로젝트 선발해 모두 8억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개발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사(공급처)는 경콘진 홈페이지에 공개된 교육, 전시, 서비스, 의료 등 분야의 27개 수요처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개발사(공급처)는 1차 서류심사에서 고득점순으로 수요처와 컨소시엄이 이뤄지며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VR/AR 초기기업 그리고 VR/AR로 업종을 전환한 지 7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성(공공서비스 분야 활용가능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진흥원 사업담당자는 “도민 복지를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수요처가 형성된 만큼 도내 우수한 개발사와 접목된 VR/AR 공공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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