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미국 뉴스위크와 독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가 27개국 8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병원 근무자들의 추천, 환자들의 만족도 조사, 환자 안전 및 치료의 질적 수준 등 의료 관련 지표를 반영했다.
전국 의료원 중 3위를 차지한 부산의료원은 부울경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평가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이 우수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최첨단 장비 확보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1위는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으며, 부산 1위는 부산대학교병원(22위), 전국 의료원 1위는 서울의료원(82위)이 선정됐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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