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감염병 1급→2급 하향조정
- 실외 마스크는 우선 유지 '엔데믹 안착 가능할까'
[일요신문] 25개월, 2년 1개월 만이다. 오늘부터 지긋지긋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만 제외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봄과 맞물린 이 같은 조치는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거리두기해제는 코로나19 종식이 아니다. 정은병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시작이자 매우 어려운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2020년 1월 국내 첫 감염자가 나오면서 1600만명이 감염, 2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 가게문을 닫은 자영업자, 롱코비드 그리고 2년간 더욱 골이 깊어진 세대·계층·노사 갈등도 해결해야 될 숙제일 것이다.
17일 0시 기준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30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4915명 감소한 것이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감소한 203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893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치명률은 여전히 0.13%이다.
# 대구·경북, 확진 1만명대 내려와…사망도 감소
17일 0시 기준 대구·경북권내 코로나19 새 확진자는 9263명으로, 어제보다 1598명 감소했다. 사망자도 2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추세이다.

사망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대구에선 전날 11명이, 경북에선 15명이 숨졌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시·군·구별 확진자는 신고 의료기관·보건소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사망자 집계가 다를 수도 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