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커머스 운영, 소상공인TV 등 온·오프라인 홍보·지원체계 구축
- 조현일 "코로나19 장기화 속…지역경제·민심 보고 개소식 잠정 보류"
[일요신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실질적으로 효용 있는 정책 발굴에 주안점을 두었다."
조현일 국민의 힘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소상공인 종합민원지원센터' 개설과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을 내놓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 후보는 소상공인 정보공유와 민원 해결로 안정된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했는데, 크게 4가지 정책으로 구분했다.
세부 실천 과제는 △온·오프라인(홈페이지·앱) 민원 접수 및 상담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전문가 서비스 △온라인 커머스 운영 △소상공인TV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현일 후보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도탄에 빠진 지역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했다"며, "오늘 발표한 정책들은 소상공인들의 안정된 영업활동을 지원해 본업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 해결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고민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현명한 시장이 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 후보는 개소식과 관련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와 민심이 도탄에 빠진 상황에서 시장선거 예비후보로서 개소식을 연다는 것은 자신의 공약과 그동안의 행보에 일치 되지 않다고 판단해 개소식을 잠정 보류하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