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균 도예가는 우리나라 도예계의 거장이자 전통 조선사발 재현의 선구자인 고 신정희 선생의 장남으로, 부친으로부터 이어받은 전통기법을 기반으로 도예의 전통을 복원하고 계승해오고 있다. 한국의 도예를 이론으로 체계화하고 저술활동을 병행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드러운 색감과 풍만한 곡선미를 품은 달항아리 비롯해 다완 및 다기세트 등 50여 점의 신작을 고가구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고 신정희 선생의 분청철화대호도 찬조 출품됐다.
신세계 센텀시티 권서현 큐레이터는 “전통과 현대 미가 어우러진 신한균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그릇의 역사를 알고, 곡선의 단아함과 넉넉함으로 한국의 미를 느껴보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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