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130명 중·고등학생에 각 100만원씩 매년 후원
[일요신문] 대구신세계(대표 백관근)는 20일 '제6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억3000만원 장학금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모바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6회째를 맞았다.
대구신세계는 선정된 13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매년 후원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2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학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비중을 확대해 예년보다 기관장 추천 및 효·선행학생의 비율은 일부 감소했다.
대구신세계는 올해 장학생들에게는 웨이스트 제로에 도전하는 의미에서 종이 장학증서 대신 모바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실천되고 있는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 대구신세계는 매년 장학금 전달식 때 마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텀블러, 환경관련 도서, 수저세트 등을 지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자원과 쓰레기를 절감하는 의미에서 기념품도 최소화 했다.
백관근 대표는 "현지법인대구신세계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미래가 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후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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