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목표…5월 14일 사전 워크샵 등 일정
겐트대는 지난해부터 벨기에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청소년의 관심을 제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과학적 연구와 창의적인 해결방안의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결의한 공동의 17개 목표로 벨기에 마틸드 여왕이 홍보 대사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마틸드 여왕의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방문 일정 중 진행한 학생들과의 대화 주제 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 방안이었다.
지난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국내 일반고, 특목고, 국제고 등 다양한 학생의 참여를 끌어낸 바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대회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SDGs 사전 워크샵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기관, 기업, 그리고 학계의 노력과 관련 현황을 공유한다. 워크샵은 5월 14일 겐트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겐트대와 내일교육이 공동주최하고 주한벨기에대사관과 겐트대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솔베이, 극지연구소, ㈜대성디앤에프,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이 행사를 후원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가 참여, 투자해 조성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2014년 9월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의 생명공학 3개 전공과 함께 개교했다.
모든 전공은 생명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교과과정을 국내 및 동아시아 실정과 관련 분야의 현황 및 전망을 반영해 설계되고 생명과학, 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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