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후보측 "근거 없는 비방은 국민의힘 대한 해당행위…준엄한 심판 받을 것"
[일요신문]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21일 구미시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같은 당 소속 한 예비후보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입장 요구에 나섰다. 후보들은 사태에 대한 책임 질 것도 촉구하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김석호, 김영택, 원종욱, 이양호, 이태식 등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이와 관련 후보들은 일련의 사건들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회견에서 후보들은 "A 후보의 행동이 사실이라면 공인으로써는 해서는 안될 일을 벌인 것이고, 나아가서는 구미 시민을 모욕하고, 공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게 하는 행동"이라고 다그쳤다.
이날 공동회견으로 5명의 후보들은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42만 구미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아버린 일이다.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정권 창출이 이뤄진 마당에 이런 말도 안되는 행태는 시대의 역행"이라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또 "이 사안에 대해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속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A 후보에 대해서도 "보도와 같이 해당사건에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A 후보는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하며,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국민의 당 예비후보들에게 "같은 당 후보에 근거 없는 비방은 국민의힘에 대한 해당행위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A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네거티브는 국민의힘에 대한 심각한 해당행위이고, 구미의 지역 통합에 걸림돌이자 도시의 위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A 후보는 "저와 관련된 아무런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에 부화뇌동해 '공동기자회견' 까지 한 우리당의 이양호, 김석호, 김영택, 이태식, 원종욱 구미시장 예비후보님들에게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