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기포성 장비 등 3종 공동개발, 중소기업과 협업
석유관리원은 국내 석유제품 분석 시험장비 시장에서 국산 장비가 없어 외산 장비를 수입하는 실정에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험장비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내 중소기업과 2020년 물분리도, 방청성능 시험장비 2종, 2021년 동점도, 동판부식 시험장비 2종을 공동개발한 후 석유관리원이 구입하는 방식으로 외산 시험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윤활유 기포성, 산화안정도, 습윤 시험장비 3종의 국산화 공동개발 사업(개발자금 1억원)을 지원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석유관리원에 즉시 도입해 석유제품 품질 분석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험장비의 국산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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