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박승원 예비후보는 사흘째 이어 온 단식 농성을 풀고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비대위의 경선 결정을 환영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염원한 광명시민과 당원들의 값진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정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의 이번 결정으로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경선은 박승원 예비후보와 임혜자 예비후보 2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박 예비후보 공천 배제 소식이 전해지자 단 3일 만에 2만 4000여 명이 박 예비후보의 경선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고, 광명시민과 당원들은 23일부터 사흘간 민주당사 앞에서 공정 경선을 촉구해 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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