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 맞이 나서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의 화장품과 여행상품군은 코로나 이후 최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화장품상품군의 매출은 4월 들어 15% 신장했다.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서 대면 활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화장품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화장품 글로벌 브랜드들이 5월 초부터 센텀광장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SK-Ⅱ는 스킨케어쇼를 에스티로더는 메이크업쇼를 시슬리는 헤어쇼를 개최하여 각 브랜드마다 트렌드에 맞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사은행사로 고객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한다.
총 46개의 매장이 참여하는 브랜드데이 및 고객초대회 등 연중 최대규모의 프로모션과 가정의달 이슈를 더해 마크스 착용으로 다른 상품군에 비해 소외받았던 설움을 떨쳐 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주춤했던 여행관련 용품도 해외 여행이 풀리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달 들어 4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존재감을 드러낸 상품군은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마스크 착용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보였으나, 올해 들어 꾸준히 40% 신장추세를 이어 오다가 4월에는 젠틀몬스터, 페라가모 등의 인기로 70% 이상 신장하며 일상회복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에 페라가모, 에스까다, 폴스미스 등은 각 매장에서 21년 이월상품전을 열고 40% 이상 할인을, 에트로와 롱샴 등은 50% 이상 할인 특가상품전으로 가성비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뒤를 이어 여행용 가방, 패션소품도 40% 이상 신장하고 있다. 늘어나는 여행 용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만다라니덕, 샘쏘나이트, 조이그라이슨 등의 가방류 그리고 모자, 우양산 등의 패션소품 역시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화장품 권태우 팀장은 “여전히 백화점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화장품이나 립스틱 테스터 사용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지만, 섬세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코로나로 답답했던 고객들이 기분 좋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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