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정부 여당 시장임에도 정부가 8.4 대책을 발표하자 천막 집무실까지 마련해 가면서 정치생명을 걸고 정부 여당과 싸워 정부 정책을 철회 시켰다”면서 “과천시의 발전을 가로막는 정책, 과천시민들이 원하지 않는 정책, 과천시민들과 함께 싸워 철회 시켰다. 위대한 과천시민의 승리였으며 과천시민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했다.
이어 “전국 1등 도시 과천을 향한 위대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한번 더 과천시민의 부름을 받아 그 여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며 “과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시민여러분들께서 아쉬워하시는 것도 많다. 다시 과천시장이 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해 시민여러분의 의료복지 수준을 높여 시민들께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쇼핑과 극장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과천동이 개발되면서 화훼복합유통센터 설립을 준비중인데, 화훼산업 종사자분들과 협의해 영화관과 대규모 쇼핑몰을 결합한 복합적인 문화시설을 유치하겠다”며 “광역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과천시의 교통난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에 단설 중학교 부지를 확보하겠다.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담판’을 지어 단설 중학교 설립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지식정보타운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교육환경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해 온 사업들이 연속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추진돼야 한다. 지속가능한 1등 도시, 과천의 가치를 완성하는 일련의 사업들을 결실 맺겠다”며 “과천의 발전만을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한다. 과천시민 모두가 특별해지는 '지속 가능한 1등 과천'의 완성을 위해 과천시장 출마를 한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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