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확정 “반드시 구미 정권교체 이뤄낼 것”

- 김장호 62.12%…김영택·이태식 후보 누르고 공천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일요신문] "반드시 구미 정권교체를 이뤄내 경제를 살리고 구미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최종 확정된 김장호 후보가 언급한 말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1지방선거 경북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50%에 일반 시민여론50%를 반영한 투표율에 무소속 출마 이력 등 페널티와 각종 가산점을 합산해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62.1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영택, 이태식 경선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안동시장 후보는 권기창 예비후보(41.71%)가 결정됐고, 영천시장에는 박영환 예비후보(53.80%), 경주시장 주낙영 예비후보(56.19%), 김천시장 김충섭 예비후보(49.25%)가 결정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