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당국, 가족이 현재 천성산 일대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A 씨 가족은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 가족들은 A 씨가 실종되기 전 가족 SNS에 올린 사진을 근거로 주변을 수색했지만 그를 찾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은 “A 씨가 30일 오후 가족 단톡방에 석굴과 철쭉 등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며 “이날 오후 7시까지 귀가해야 하지만 오지 않았고 연락도 두절돼 같은 날 8시 30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A 씨가 천성산에서 만약 사고를 당했을 경우 그를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3일)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하다”면서 “하지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수색 등 적극적인 수색을 벌이지 않아 가족끼리 산에 올라 찾아야 했다”고 전했다.
급기야 가족들은 A 씨를 찾도록 제보하는 사람에게 3000만 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A 씨는 174cm, 70kg의 마른편이며 주황색 등산복에 회색 모자, 연두색 등산가방을 메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의 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천성산 미타암 주변 4km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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