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은 8개 구군 돌며 ‘정치버스킹-대구 만민공동회’ 유세
[일요신문]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대위 없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캠프'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홍준표 후보는 3일 선거운동 기간 중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모든 대구시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적인 매머드급 선거대책기구를 만들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최소화해 조직 동원이나 임명장 남발 등 구태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또한 선거운동 역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버스킹'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정치버스킹'은 기존의 일방적지지 호소와는 달리 시민이 질문하고 후보자가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홍 후보의 정치브랜드이다.
지난 국회의원 시절 진행한 특강도 즉문즉답 방식을 선호해 왔다는 것이 홍 후보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정치버스킹을 '대구 만민공동회'로 이름을 지었다.
홍준표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8개 구군을 돌며 대구 미래 구상과 시정현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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