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개인전 우승…모교에 장학금 수여
[일요신문] 블루원 상주(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가 18회째 진행되는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경기를 지난 9일부터 8강전에 돌입했다.
올해 3월 14일부터 시작된 전반기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 경기가 두 달간 열띤 예선전을 마쳤고, 영주고 등 8개교가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경기는 영주고 대 서울 중앙고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대중금속공업고 대 포항 대동고, 이어 이달 23일 남대전고 대 마산 용마고, 24일 마산고 대 연무대기계공고의 경기로 진행된다.
전반기 경기에는 영남 56, 서울 23, 충청 21, 호남 19, 경기 17, 강원 3, 제주 1 등 전국에서 모두 140개교가 참가했다.
후반기 경기는 다음달 13~15일 예선전이 진행된다.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대회를 위해 갤러리 입장과 동문 현장 응원은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SBS는 8강전 전 경기를 6월 21, 28일, 7월 5, 12일 녹화방송 할 예정이다.
후반기 경기부터는 코로나 상황 해제로 갤러리의 경기 참관과 응원이 허용될 예정이다.
해마다 블루원 상주에서 진행하는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은 지난 2005년 SBS 골프의 후원으로 시작돼, 18회째를 맞았다.
4명이 한 팀으로 경기하며, 단체전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2000/1000만원, 개인전 우승·준우승자는 500/300만원의 장학금이 출신 모교에 수여된다.
한편 블루원 상주 C·C는 백화산 310m의 산기슭에 위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동화 속 유럽의 산골마을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아시아 100대·한국 10대·친환경 10대 골프장 등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명문 골프장이다. 2008년 퍼블릭 코스로 오픈한 이후 SBS 골프의 고교 동창 골프대회 코스로 더욱 유명해졌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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